‘세계 패션계 대모’ 76세 애나 윈터 “차세대들이 현장 누비도록 도울것”
보그에 따르면 윈터는 26일(현지 시간) 편집회의에서 “열정적인 차세대 편집자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현장을 누비도록 돕고 싶다”며 새 편집 책임자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49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윈터는 패션잡지 보조 인력으로 경력을 시작해 1988년 보그의 5대 편집장에 올랐다. 고강도 개혁 결과 취임 10년 만인 1998년 보그는 창간 이후 최고 수익을 올리며 ‘패션계의 바이블’ 반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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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수 기자 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