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넥쏘’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 출시 보조금 적용 시 3000만 원대 3개 트림으로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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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0일부터 2세대 수소연료전지차 ‘디 올 뉴 넥쏘’(사진) 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수소 저장량을 늘려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7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디 올 뉴 넥쏘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 원, 프레스티지 8345만 원이다. 기존 단일 트림에서 3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정부 보조금 2250만 원과 지자체별 보조금(700만∼1500만 원)을 적용받으면 최저 3894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신형 넥쏘는 15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해 7.8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속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동력 성능을 갖췄다. 차체 구조는 전방 다중골격 구조와 핫스탬핑, 고강도 소재를 확대 적용해 충돌 안전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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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