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 두산에너빌리티,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확보

입력 | 2025-06-10 16:16:00


신용등급이 BBB급인 두산에너빌리티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총 800억 원 모집에 14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51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91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7bp, 3년물은 ―34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1962년에 설립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및 담수 설비, 주단조품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지분 30.5%를 보유한 ㈜두산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