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뉴시스
광고 로드중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2025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경기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광고 로드중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이정후가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3월 중순에도 허리 통증을 느껴 시범경기 막판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중견수인 이정후가 결장하자 대니얼 존슨을 중견수로 투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애틀랜타를 4-3으로 꺾었다.
광고 로드중
이후 투수진이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면서 그대로 1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는 5연승을 질주하며 38승 28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7승 27패)와는 승차를 없앴고, 선두 LA 다저스(39승 27패)에는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