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공동 16위…김시우 31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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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셰플러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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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이 대회 연속 우승은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대회 3연패를 이룬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4년 만이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챙긴 셰플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상금랭킹 1위(1455만8697달러)에 올랐고, 페덱스컵 랭킹도 1위를 달렸다.
앞서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우승한 벤 그리핀은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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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가 마지막 날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6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븐파 72타를 때린 김시우는 공동 31위(5오버파 293타)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