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조사… 고용-주거 등 뒤이어
국민 10명 중 6명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 민생 과제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응이 필요한 민생 회복 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물가 안정’이라는 답변이 60.9%로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경협은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지만 누적 기준으로 보면 고물가가 장기화하고 있어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물가 안정 이외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등이 주요 민생 과제로 꼽혔다.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농축산물·생필품 가격 안정’(35.9%)을 꼽는 이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공요금 부담 경감’(21.8%), ‘환율 변동성 완화 및 수입 물가 안정’(17.2%), ‘세금 부담 완화 및 생활비 지원 강화’(17.1%)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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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기자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