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타율 0.289…샌프란시스코 9-1 완승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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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고,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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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볼넷에 2루 베이스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6회초에는 왼손 구원 투수 맷 크룩의 몸쪽 채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지난달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9경기 만에 뽑아낸 2루타다.
이정후는 윌리 아다메스의 내야 안타 때 3루에 도달했지만, 2사 3루에서 야스트렘스키가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이번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8회초 오른손 불펜 투수 앤서니 말도나도의 싱커를 걷어 올렸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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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