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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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30)가 조바른 감독(36)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했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10일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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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른 감독과는 2024년 6월 결혼했다.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