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산하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HUSOP센터)가 인문사회 연구성과발표회 ‘향연’을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26일 진행되는 ‘향연’은 올해 ‘인문사회, 위기시대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전국 5대 권역 인문사회 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학술컨퍼런스의 성과를 공유한다.
연구자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인문사회 연구 성과의 대중적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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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션에서는 전국 인문사회 연구소가 수행한 연구를 대중과 함께 토론하고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3세션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대중 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주제로는 ‘지구와 인간의 얽힘, 인류세’ ‘디지털 세대의 생존 전략, e스포츠’ 등이다.
허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장은 “각 지역의 인문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실천적 연구와 협력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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