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매일유업
최근 개인의 건강관리와 맞춤형 식품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락토프리 우유, 유기농 우유, A2 우유 등 기능성과 차별화된 품질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매일유업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흰 우유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가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 결과 2년 연속 국내 흰 우유 시장 내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흰 우유 제품군의 구매액을 기준으로 조사한 것으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상하목장’ 제품들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위를 기록했다.
락토프리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유업 락토프리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전 제품 라인업. 매일유업 제공
평소에 우유를 마신 후 불편한 증상을 느꼈다면 이는 우유의 유당 성분 때문일 수 있다. 유당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이는 체내에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유를 섭취하면 락타아제에 의해 유당이 분해되는데 락타아제가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량이 줄어든 경우 유당을 소화·흡수하지 못해 배 아픔, 복명, 방귀 등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우유의 유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추천한다.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락토프리 우유가 유당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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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우유 1위 상하목장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흰우유.
2016년에는 국내 유업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 인증 제도인 안전관리통합인증 ‘황금 HACCP’을 받아 제품 위생 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지난해 11월에는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는 목장들(12호)이 일반 젖소 농장 평균 대비 18%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이뤄내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인증을 취득했다. 재생 PET를 혼합한 rPET병 출시와 종이 빨대를 부착한 멸균우유 등 친환경적인 패키지 개선에도 힘을 쏟아 왔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