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산불피해 주민 등과 함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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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
다음 달 5일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족과 산불 피해 주민, 전세 사기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사진)은 22일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최근 영남 지방 대규모 산불 등 국가적 재난이 이어진 가운데 어떻게 하면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부처님오신날 행사 등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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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