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에 리그에서 2패 당해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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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주장’ 손흥민(33)이 부상 결장한 노팅엄포레스트전에서 패배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4~2025시즌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리그 2연패로 11승4무18패(승점 37)가 된 토트넘은 리그 1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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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해 12월27일 0-1로 패배한 데 이어 이날까지 지면서 노팅엄에 리그 더블(2패)을 허용했다.
노팅엄이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 더블을 한 건 1996~1997시즌이 마지막이다. 토트넘은 28년 만에 리그에서 노팅엄에 두 경기 다 지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 경기에는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손흥민은 노팅엄전까지 3경기 연속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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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노팅엄의 엘리엇 앤더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상승세를 탄 노팅엄은 전반 16분 크리스 우드의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만회골을 노렸고, 후반 42분 히샤를리송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동점까지 만들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1-2 패배로 끝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