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영춘제’
충북 청주시에 있는 대통령 옛 휴양시설 청남대(靑南臺)에서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산홍, 비올라, 제라늄, 리빙스턴데이지 등 3만5000여 본의 초화류를 볼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과 대통령기념관 정원, 청남대기념관 2층 휴게쉼터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야생화 작품, 목·석부작, 바위솔, 석곡개화작 등 300여 점이 전시된다.
청남대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새기다, 남기다―판화 속 거장의 흔적’ 전시회, 호수영미술관에서는 보자기 ‘꽃’ 설치미술전이 열린다. 또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 국립공원 사진전’과 임시정부기념관의 청남대 캐릭터전 ‘푸루와 라미’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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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