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넷플릭스 탄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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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된 가운데 배우 조보아는 ‘탄금’으로, 디즈니+(플러스)는 ‘나인퍼즐’로 시청자와 만난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는 오는 5월 16일 새 드라마 ‘탄금’ (극본 김진아/연출 김홍선)을 공개한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손 the guest’ ‘보이스’ 연출자 김홍선 감독과 ‘닥터 브레인’ 김진아 작가가 만났다.
장다혜 작가의 인기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탄금’은 죽을 때까지 금을 삼켜야 하는 고대 중국의 형벌을 뜻하는 제목처럼, 주인공들에게 닥친 아름답고도 잔혹한 운명을 그린다. 시대의 통념을 깨는 신선한 설정과 운명에 맞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서사가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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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와 이재욱은 어린 시절 기억을 잃은 채 상단으로 돌아온 홍랑과 그런 홍랑을 가짜라고 의심하는 재이를 연기하며 기존에 보여준 캐릭터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조보아는 먼저 디즈니+ 드라마 ‘넉오프’를 4월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주인공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아 공개가 보류되자 ‘탄금’으로 먼저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디즈니+ 나인퍼즐 포스터
이어 5월 21일 디즈니+ 드라마 ‘나인 퍼즐’이 공개된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드라마다.
앞서 드라마 ‘수리남’과 영화 ‘공작’ 등을 선보이며 탁월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해 온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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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올해 ‘트리거’ ‘하이퍼나이프’를 공개했다. 김수현 조보아 주연작인 ‘넉오프’에 많은 기대가 쏠렸지만, 공개가 보류되면서 ‘나인 퍼즐’이 먼저 시청자와 만나게 됐다. ‘나인 퍼즐’의 흥행에 따라 디즈니+의 상반기 성적이 결정되는바, 어떤 평가를 받을지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