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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활성화를 위해 ‘Beauty of SSG(뷰티 오브 쓱)’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차은우가 전속 모델로 참여한다. SSG닷컴은 차은우의 신뢰도 높은 이미지를 앞세워 2030 세대 등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다양한 화장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뷰티 전문관인 ‘뷰티 오브 쓱’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차은우의 빨간 립스틱으로 영상이 시작하는 등 젊은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파격적인 연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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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SG닷컴은 국내외 2000여 개 브랜드의 100만여 개 화장품을 뷰티 전문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젊은층에 인기 있는 제나벨, 센틀리에 등 10여 개 브랜드를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고, 인디 브랜드 지원을 위해 코스맥스와 협약도 맺었다. 중소 브랜드 판로 확대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뷰티쓱세일’도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차은우의 세련되고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쓱닷컴 이미지와 부합해 뷰티 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며 “럭셔리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인디 브랜드까지 화제성 있는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화장품 맛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