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YTN ‘컬처인사이드’ 방송
가수 송가인 / YTN 컬처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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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가수 인생을 돌아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YTN ‘컬처인사이드’에 송가인이 출연해 트로트와 앞으로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 송가인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가인: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앨범에는 심수봉이 처음으로 후배 가수에게 준 곡 ‘눈물이 난다’가 수록돼 있다. 심수봉이 곡을 줬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지만, 평소와 다른 창법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송가인은 기존에 하던 스타일을 다 빼고 힘을 빼고 말하듯이 노래를 소화했다고. 어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후 정통 트로트를 불렀기에 힘을 빼고 노래하는 방식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 본인의 노래를 듣고 뜻도 모르지만, 감동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트로트로 해외에서 소통하고 싶은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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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스태프가 되면 살이 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보내온 팔도 산해진미를 함께 먹다 보니 스태프들도 계속 살이 찐다는 것.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도 팬들이 해주는 밥을 먹어야 하니까 할 수 없다”는 불만이 나올 법도 하지만 음식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듬뿍 느끼고 있다.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처음으로 웹 예능 ‘팔도가인’에 도전했다. 무대뿐만 아니라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활동반경을 넓힌 것. 전국의 노래교실을 찾아 ‘트로트 일타강사’로 나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 오는 19일 팬미팅을 여는 등 앞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는 자리를 자주 가질 예정이다.
송가인이 출연하는 ‘컬처인사이드’는 12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