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한강서 문화예술 무대 30일 광화문에선 케이팝 공연도
서울시는 봄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문화 축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한강의 봄밤을 수놓을 드론 퍼포먼스와 함께 어쿠스틱, 재즈 등 문화예술 공연이 총 5차례 열린다.
벚꽃 시즌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는 서울달 체험도 진행한다. 가스기구인 서울달은 130m 상공에서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올해부터 성수기인 4∼6월과 9∼11월 주말에는 기존보다 운영 시간을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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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서울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고품격 관광 매력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