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오버파 148타’ 김주형, 공동 125위…김시우, 공동 94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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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과 김시우가 결국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김주형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5타를 잃고 최하위권으로 쳐졌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125위에 자리, 결국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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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페블피치 프로암을 공동 7위로 마친 것 외에 톱10 진입이 없는 그는 올해 8개 대회에서 3~40위권 대 성적을 기록했다. 컷 탈락은 시즌 3번째다.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렸던 김시우도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전날 공동 43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잃고 흔들렸다.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5타를 친 그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94위까지 하락, 김주형과 함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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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라운드 선두는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차지했다.
그는 이날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키스 미첼(미국)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전날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샘 라이더(미국)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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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