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면서 파면됐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13일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자리한 모습. (뉴스1 DB) 2025.4.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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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제공받지 못할 예정이다.
4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됐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이후 1060일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파면이다. 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대부분 제공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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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은 탄핵 결정으로 파면되면서 경호와 경비를 제외한 예우는 상실된다.
본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국·공립병원과 국립대학병원 무료 진료 예우도 제공되지 않는다.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자격도 잃게 된다.
헌법재판소는 4일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