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층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 700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3783명이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미취업 청년층 가운데 가구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다. 하지만 다른 기관의 비스한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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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