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2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중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모욕 등 혐의를 받는 안모(4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서울 남대문경찰서의 출입구 유리창을 발로 차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안씨는 지난 14일 오후에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하려다 현행범 체포된 바 있다.
광고 로드중
경찰은 전날 안씨에 대해 건조물침입 미수와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