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연설서 “트럼프 만나면 기쁠 것”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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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남을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며 회담 기일에 여유를 뒀다.
19일(현지 시간) AP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고 싶지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려면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면 “기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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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이달 중 푸틴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달 중 회담이 현실화되려면 열흘 안에 이뤄져야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