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쇼골프
일본 가고시마 닛타신사 벚꽃. 가고시마관광청 제공
겨울 비수기가 끝나고 3월이 가까워지며 봄을 맞이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벚꽃 여행이다.
국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벚꽃 축제도 많이 있지만 일본의 벚꽃 군락지와 축제는 한국의 축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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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지역은 일본에서도 유명한 벚꽃 명소로 꼽힌다. 올해 개화 시기는 3월 말에서 4월 초로 예상하고 있으며 3월 말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것이 가고시마 관광청의 발표다.
가고시마는 인천에서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출발할 수 있게 비행편도 넉넉하다.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3월 말까지 매일 운항하며 주간 단위로 10회 운항 중이다.
가고시마에서도 시로야마공원, 가고시마성, 이부스키 온천 지역에서 일본만의 개성이 넘치는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리시마 지역 및 이사시에서 그 분위기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가고시마 벚꽃 축제는 전통 음악 공연, 무용,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지역 특산물과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야간 조명을 활용한 벚꽃 군락지는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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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쇼골프 제공
특히 사츠마리조트는 규슈 지역 190여 개 골프장 중 전년 대비 116.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일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리조트와 골프, 온천, 벚꽃 구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츠마리조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사츠마리조트는 엑스골프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한국 회원을 상대로 2차 회원권도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골프에서 확인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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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