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 애니 최초 실사 ‘드래곤 길들이기’, 6월 개봉 확정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오는 6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3일 이같이 알리며 ‘드래곤 길들이기’의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3부작에 걸쳐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다채로운 볼거리와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다.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첫 번째 편을 실사 영화화한 작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예고편

‘드래곤 길들이기’ 2차 포스터에는 전설 속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와 바이킹 소년 히컵(메이슨 테임즈)이 함께 드넓은 상공을 가르며 비행하는 웅장한 모습이 담겼다. 노을 지는 하늘과 세상을 뒤덮은 구름 위로 서로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주저 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이번 영화에서 펼쳐낼 이들의 가슴 벅찬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주인공 히컵(메이슨 테임즈)과 실제 살아 숨 쉬는 듯 생생하게 그려진 투슬리스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아냈다.

‘드래곤 길들이기’ 예고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대표 프랜차이즈이자 시리즈 3부작에 걸쳐 아카데미 4회 노미네이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의 흥행 이익을 거둔 동명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를 실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3회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수상의 딘 데블로이스 감독을 비롯해 함께했던 제작진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바이킹 소년 히컵과 드래곤 투슬리스의 뜨거운 우정과 이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놀라운 시각효과와 사실감 넘치는 구현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6월 극장 개봉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