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3시21분 쯤 제주시청 인근 5층 상가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30대 남성이 방화를 시도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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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상가 건물의 계단에서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1분 쯤 제주시청 인근 5층 상가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출동했을 때 불은 자체 진화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놓여있던 화한 1개가 불에 타고 계단 일부는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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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주점에 갔다가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홧김에 불을 붙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