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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을 다시 위대하게”…崔 대행,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입력 | 2025-01-21 08:36: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엑스(X) 갈무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밴스 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45대 때와 마찬가지로 47대 미국 대통령 임기에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Making the Alliance Great Again)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동맹(Alliance)으로 바꿔 한미동맹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내 로툰다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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