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스마트팜, 농업 미래이자 균형발전 열쇠[내 생각은/오병호]

입력 | 2025-01-15 22:54:00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팜은 비단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는 것일 뿐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우선 유휴 부지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면 지역사회에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슬럼화를 막을 수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에 폐교만 약 4000곳으로, 이 중 수백 곳이 방치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가 2022년 스마트팜 도입 1년 차 농가를 조사한 결과 생산량이 도입 전에 비해 32.1% 증가했다. 스마트팜에 대한 전국적인 투자와 기술 발전이 뒷받침돼야 한다.




※동아일보는 독자투고를 받고 있습니다.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이름, 소속,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연락처와 함께 e메일(opinion@donga.com)이나 팩스(02-2020-1299)로 보내주십시오. 원고가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오병호 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이사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