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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하고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Season of Memories) 뮤직비디오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은 시간을 달리는 열차 속을 헤매는 파란 나비를 비추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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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색감과 오랜만에 듣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련함을 더한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를 선공개하고 일주일간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벅차오르는 멜로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서정적인 한국어 가사가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엔팀의 지난 발자취와 자신들의 감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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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웨이즈’는 디스코(Disco) 기반의 신스팝(Synth Pop) 장르로 복고풍이다.
멤버들은 이 곡에 여자친구의 이야기는 끝이 없으며 언제나 자신들을 설레게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자친구의 데뷔 10주년 활동은 신보 발매, 음악방송, 단독 콘서트, 미니 팬미팅, 시상식에서 신곡 선공개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각자 활동하는 와중에도 소속사와 오래전부터 상의하고 함께 만들어 왔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준비한 덕분에 신곡에 버디(팬덤명)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팀의 서사와 감성을 두루 녹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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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 종료 후에는 오사카·요코하마·홍콩·가오슝·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