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매 새 싱글 ‘히어로’, 정규음반 신호탄 방탄소년단 뷔와 협업한 ‘윈터 어헤드’로 빌보드 ‘핫100’ 첫 진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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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약 8년 반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
10일 소속사 허비그하로에 따르면, 박효신은 정규 8집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새 싱글 ‘히어로(HERO)’가 8집 발매의 신호탄이다. 박효신이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 주제곡으로 타이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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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은 이날 또한 ‘히어로’ 더 프렐류드 영상을 게재했다. ‘일상 속 영웅’을 주제로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통해 희생과 사랑 등의 메시지를 영상화했다.
허비그하로는 “예정돼 있던 발매일을 몇 차례 미루고 무거운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들의 마음속에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전달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컴백을 앞두고 희소식을 전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김태형)와 최근 협업해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가 1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9위로 데뷔했다. 박효신인 해당 차트에 진입한 건 데뷔 25년 만에 처음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