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리콘밸리서 인재 채용 행사 “연구위원-임원급 등 뽑을 계획”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사진)이 11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AI 인재 영입의 중요성과 의지를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테크 콘퍼런스’ 행사 주관차 이날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지난해 조 사장은 23억4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조 사장은 “연구위원이나 임원급에 해당하는 리더급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중요한 트렌드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시큐리티(보안) 쪽 리더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AI 인재들이) 양적인 진용은 갖춘 만큼, 질적인 중량급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