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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매력 속으로 빠질 준비 됐나요?

입력 | 2024-04-23 03:00:00

내달 1∼6일 서울광장 등서
문화-공연-체험행사 개최




서울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도심 봄 축제가 5월 초 열린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상암동 노을공원 등 도심 곳곳에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는 5월 1∼3일 다양한 주제로 파티가 열린다. 1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 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내는 K스타 챌린지(2∼3일)가 열린다. 1일 오후 7시 반부터 열리는 개막파티에는 더보이즈, 엔믹스, 이무진, 청하 등 유명 K팝 가수들이 출연한다.

광화문광장은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놀이터이자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의 문화, 패션, 뷰티,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6개 구역으로 구성된 서울스타일로드는 축제 기간 상시 운영된다. 주말인 5월 4일에는 세종대로를 퍼포먼스 공간으로 활용한 ‘서울로드쇼’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로를 활용한 대형 그림 그리기 이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그림을 그리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는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다음 달 4∼5일에는 바비큐와 각종 한식을 맛보고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고기 굽굽 피크닉 인(in) 서울’이 열린다. 이 외에도 미식토크쇼, 노을콘서트, 서울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페스타 2024 행사 기간 다양한 민관 연계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달 27일과 5월 6일에는 한강에서 한강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된다. 또 서울서커스페스티벌(5월 4∼5일), 궁중문화축전(4월 27일∼5월 5일) 등 민관 연계 행사 18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