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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주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방산·원전 협력 논의

입력 | 2024-04-19 15:42:00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오후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오는 22~2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 기간 요하니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방산, 원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통령이 대면하는 것은 약 9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과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하고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에도 윤 대통령은 원전과 인프라 개발, 방산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