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단양군은 지난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들어 도시민 유치를 한발 앞서 시작해 현재 귀농귀촌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도시민 유치를 위해 △3개월 동안 미리 단양에서 살아보기 △단양 체험 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본격적인 귀농귀촌 전에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단양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쉽게 농촌 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망설이는 사람, 느리지만 아름다운 농촌 생활에서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의 결심을 확고히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과 농가주택 수리비,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 생산 장비 기반이 취약한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