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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한별(37)이 5년 만에 복귀 시동을 건다.
라이즈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며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한별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항상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년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남편인 유인석(39)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클럽 버닝썬 논란의 중심에 섰고,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음 해 12월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항소했으나 취하해 형이 확정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