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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동창 만났다…“지드래곤과 의정부 일대 배회” 폭로에 웃음

입력 | 2024-04-12 19:21:00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 화면 캡처


태양이 동창을 만났다.

12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대성이 빅뱅 동료 태양을 초대한 가운데 “형을 정말 잘 아는 분이 여기 숨어 있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집대성’ 작가가 태양의 초등학교 시절 짝꿍이었다. 태양이 깜짝 놀라며 “이름도 기억나!”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얼굴이 남아 있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태양의 동창은 “초등학교 때 널 보고, 고등학교 때 빅뱅 데뷔 직전에 또 만난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네가 그랬다. ‘우리 회사에서는 우리를 동방신기처럼 키워줄 거래’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관해 대성이 “맞아. 그때는 동방신기 형들이 최고였어”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태양은 “사실 ‘그게 말이 되니?’ 이런 반응이었던 거다. 우리도 그때 어이없었거든. 갑자기 회사에서 동방신기 얘기하길래 ‘우리가?’ 했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특히 동창이 깜짝 폭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배(태양)랑 권지용(지드래곤) 씨가 중학교 때 항상 짝을 이뤄서 다녔는데, 의정부 일대를 늘 배회했다”라고 밝힌 것.

그러자 태양이 “할 게 없으니까 그냥 의정부 시내 계속 돌아다니는 거야~”라며 인정해 재미를 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