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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신한은행,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7000억 원’ 이상 확보

입력 | 2024-03-26 16:57:00


신한은행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2700억 원 모집에 7480억 원의 자금을 모았다.

신한은행은 3.8~4.5%의 금리를 제시해 4.1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 달 3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인 신한은행은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1982년 재일교포 자본으로 설립된 신한은행은 2001년 9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신한금융지주가 은행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