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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하수도지원센터’ 운영해 침수 피해 대응

입력 | 2024-03-22 03:00:00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하수처리시설 침수 피해 발생 시 지자체의 응급 복구와 정상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하수처리시설의 고도화 및 방류수 수질 강화 등에 따른 운영·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유역하수도지원센터’ 도입을 추진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하수처리시설 침수 피해 발생 시 지자체의 응급 복구와 정상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하수처리시설의 고도화 및 방류수 수질 강화 등에 따른 운영·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유역하수도지원센터’ 도입을 추진했다.

또한 국가 차원의 상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 하수도법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유역하수도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유역하수도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를 공단이 수행하도록 했다.

유역하수도지원센터는 통합관제실을 통해 △지자체에 대한 시설 성능 진단을 포함한 하수처리장 기술 지원 △침수 피해를 대비한 사전 예방 및 점검 △응급 복구와 개선 대책 수립 및 현장 대응 지원 △빅데이터 기반 하수도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단은 우선적으로 2023년에 수도권동부환경본부 내 한강유역하수도지원센터를 출범시켜 한강유역의 재난 대응, 기술 지원, 협의체 구성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강유역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 우려 지역(10곳)의 하수도 시설(하수관로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하수도 침수 피해 시설 11곳에 공단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했다.

나아가 유역청·공단 합동 공공하수도 시설 집중 안전 점검 등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유역청·지자체·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한강유역하수도지원협의체를 발족해 한강유역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공단은 한강유역하수도지원센터의 출범을 시작으로 낙동강·금강 및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권역별 유역하수도지원센터를 확대 설립할 예정이며 지자체 및 유역 단위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전 예방 점검부터 신속한 현장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역하수도지원센터 통합관제실 개소식 행사 모습.

또한 2023년 11월에 빅데이터 기반의 하수도 관리를 위해 유역하수도지원센터 통합관제실을 개소했고 유역별 하수도 관리를 위한 기상, 오염원, 수질 측정 자료 등을 수집·분석해 하천 수질 향상 및 재난 대응 등 디지털 물관리 운영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통합정보시스템 및 유역별 센터 상황실을 구축해 통합관제실과 상황실 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디지털 물산업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