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 착용한 이재현(왼쪽)과 이호성. (삼성 구단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8년 만에 유니폼 디자인을 교체했다.
삼성 구단은 6일 “올 시즌을 명가 재건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새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삼성이 공개한 유니폼을 보면 이전에 활용됐던 빨간색이 삭제되고 청색과 백색으로만 구성됐다.
이종열 단장은 “새로운 유니폼으로 구단의 분위기 전환을 꾀하려 한다. 올해가 야구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선수단은 오는 9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신규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