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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부산에서 학생들을 태운 통학차량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초등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 16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버스 정류소에서 통학차량이 정차해있던 시내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통학차량에 타고 있던 초등생 4명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한명은 머리 쪽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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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