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7배에 육박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총 3년물로 1000억 원 모집에 6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SK가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985년 설립된 SK가스는 국내 1위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 판매 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