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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약 4년 만에 기준 금리를 내렸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1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75%에서 4.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스라엘의 기준 금리 인하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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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함께 이스라엘이 전쟁 중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의 인플레이션은 지난 10월 3.7%에서 11월 3.3%로 다소 완화했다. 다만 연간 목표치인 1~3%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전쟁은 실물 경제 활동과 금융 시장 모두에 중대한 경제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또 “예상되는 전쟁의 결과와 지속 기간에 관한 불확실성이 크고 이는 순차적으로 경제 활동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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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