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 피아노 트리오 악보집 출간

입력 | 2023-11-30 22:16:00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전강호)이 피아노 트리오 악보집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의 피아노 트리오 이야기’(예솔)를 올해 10월 출간했다.

하이든,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드뷔시 등 고전부터 현대까지 12개의 피아노 트리오 악보와 함께 연주 팁과 곡 해설을 담았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기만의 언어로 곡을 표현하고 연주자로서의 느낌을 풀어냈다. 직접 곡을 연주해 본 경험이 연주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다니엘 전은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거쳐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와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 주립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뉴욕주립대 교수를 지냈다.

서울시향, 대전시향을 비롯해 미국의 잭슨 심포니, 독일 모차르트 캄머 오케스트라, 영국 로얄 리버풀 필하모니에 악장 또는 솔리스트로 초청됐다. 나눔 피아노 트리오를 창단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