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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골’ 인천 박승호, K리그1 37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23-11-28 09:33:00

인천 유나이티드 박승호(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박승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승호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5분 팀의 선제골이자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인천은 이날 박승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홍시후, 오반석의 추가골로 울산을 3-1로 꺾었고, K리그1 3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3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수원FC전이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19분 이정협의 선제골에 이은 후반 37분 김진호의 쐐기골로 2-0으로 이겼다.

K리그2 39라운드 MVP는 부천FC 안재준이 뽑혔다.

안재준은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천의 4-1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3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부천은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K리그2 5위 자리를 지켜내며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