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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11월 1일 한우의 날 기념행사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개최

입력 | 2023-10-31 14:01:00


2022년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할인 행사장 모습. 전국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또 1일부터 4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한우 등심과 안심, 채끝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11월 1일은 한우농가들이 한우 소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 한우농가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한우협회의 2008년 한우의 날 선포문에 따르면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 중 1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지정했다.

전국한우협회는 기념일에 맞춰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우버거와 한우 토르망치 바비큐 등을 맛볼 수 있는 한우요리 시식회와 한우 스테이크 푸드트럭, 2023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식 및 공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 아울렛, 하나로마트, 시장 등 전국 10여 곳에서 지역별 숯불구이축제와 할인행사 등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장소 및 일정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먹는 날이 세계가 한우먹는 날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한우를 즐기고 더욱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