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에 2025년 구축해 운영
양식 수산물의 생육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국내 첫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경대는 국비 1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약 264㎡(약 80평) 규모의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를 용당캠퍼스 9공학관에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식 빅데이터센터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6곳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의 양식 시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토대로 양식 생산성을 높이고 최적의 사육 조건을 도출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대학 등에서 관련 연구가 병행될 예정이다.
양식장에 설치된 센서 등을 통해 빅데이터센터는 양식 중인 어류의 현존량과 성장 상태, 사료 투입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최종 생산량과 어류 상태 등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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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와 부산시는 올해 전략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