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프리미엄 전략으로 제품 라인업 다양화

[2023 KCSI 1위 기업]
TV 부문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3년형 ‘Neo QLED 8K’를 앞세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TV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Neo QLED 라인업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TV 시장의 리더로 선전하고 있다. 올 상반기 TV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18년 연속 1위 수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삼성전자가 출시한 2023년형 98형 Neo QLED 8K(QNC990)는 삼성전자만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초대형·프리미엄 경험에 맞는 최상의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종희 대표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 ‘Neo 퀀텀 매트릭스 Pro’는 퀀텀 미니 LED를 16,384단계(14비트)로 세밀하게 조절해 더욱 선명한 컬러와 정확한 디테일을 구현한다. 또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에 적용된 뉴럴 네트워크를 기존 20개 대비 64개로 대폭 강화해 콘텐츠 자체 화질과 상관없이 정교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사운드 성능도 개선됐다. 120W(와트)의 6.4.4 채널과 화면 속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를 매칭하는 ‘시네마 무빙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영화관에 온 듯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Neo QLED를 포함한 2023년형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 허브’에서는 콘텐츠 큐레이션과 탐색 창을 첫 화면 중앙에 배치해 좋아하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뉴스부터 스포츠,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와 별도 다운로드나 콘솔 게임기 없이도 유명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는 만큼 Neo QLED 8K 외에도 QLED·Neo QLED까지 98형 라인업을 선보여 초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