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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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출생아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출생아 수는 5400명으로 1년 전보다 700명 감소했다.
지난해 울산 지역 출생아 감소율은 11.9%로 전국에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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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0.85명으로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다만 전년 대비 합계출산율 감소 폭은 0.09명으로 전국에서 세종(0.16명)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33.1세로 전년 대비 0.2세 올랐지만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여아 100명당 남아 수인 출생 성비는 103.6명으로 1년 전보다 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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