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25일 발간한 ‘2023 통일백서’ 영문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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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담은 ‘2023 통일백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 통일백서’ 영문판은 총 1000부로, 주한 외국공관·재외공관·국제기구·비정부기구·국내외 연구기관 및 관계 분야 전문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2022년 한 해 정부가 추진한 통일·대북정책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발간했으며 이번 통일백서 영문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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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정부 때 사용됐던 ‘한반도 비핵화’라는 개념이 ‘북한 비핵화’로 변경된 것이 특징적이다. 이번 영문판에도 ‘North Korea’s denuclearization’이라고 명시됐다.
통일백서 국문, 영문판 파일은 통일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