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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공개에도…박스오피스 끄덕도 안 하네

입력 | 2023-08-24 09:15:00

오펜하이머·콘크리트유토피아 양강 체제
일본 영화 '강변의 무코리타' 7위에 그쳐




이번 주 새 영화가 개봉했지만, 박스오피스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오펜하이머’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강 체제를 계속 지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주말 전 3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예상된다.

이주 공개된 영화는 ‘강변의 무코리타’ ‘더 버닝 씨’ ‘아만다’ 등이다. ‘강변의 무코리타’(2288명·7위)만 순위권 내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다른 영화는 주목받지 못했다. 이 작품은 영화 ‘카모메 식당’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신작이다.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작은 어촌 마을 오징어 젓갈 공장에 취직한 야마다와 야마다가 살고 있는 무코리타 연립주택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가 주인공 야마다를 연기했다.

‘오펜하이머’는 6만660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2만명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5만949명이 봐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95만2353명으로, 주말 전 3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거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공개된 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총 7편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달짝지근해:7510’(3만7293명·누적 56만명), 4위 ‘밀수’(2만1604명·누적 484만명), 5위 ‘엘리멘탈’(9821명·누적 693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