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국가 기밀 누설했다"며 체포돼…구체 내용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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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법원이 26일 러시아 최고의 사이버 보안회사 중 하나인 그룹-IB의 일리야 사치코프 대표에게 중대 반역죄로 14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사치코프에 대한 재판은 반역죄를 다루는 재판들이 통상 그랬던 것처럼 비공개로 열렸다.
사치코프는 2021년 9월 국가 기밀을 누설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보도됐었지만,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반역을 저질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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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